-이마트ㆍ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현금거래시 잔돈을 포인트로 적립 -CUㆍ세븐일레븐, 위드미 같은 편의점서도 가능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내달부터 일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동전으로 받아야 할 잔돈을 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갑에 동전을 넣고 다니는 수고로움이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동전 없는 사회’를 추진하고자 총 12개 업체를 용역사업자 및 자율사업자로 선정하고 내달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달부터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현금거래 후 잔돈이 남으면 SSG머니나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할 수있게 된다.
씨유(CU)나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편의점에서도 잔돈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씨유의 경우 잔돈을 티머니(한국스마트카드) 등 교통카드 충전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캐시비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 신한 FAN충전(하나카드)와 하나머니(하나카드) 포인트로도 잔돈을 적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캐시비나 네이버페이포인트로 잔돈을 적립할 수 있게 된다. 위드미에서도 같은 계열사 포인트인 SSG머니로 잔돈 적립을 할 수 있게 된다.
한은의 동전없는 사회 사업은 마트나 편의점에서 현금거래를 한 후 남은 거스름돈을 동전을 받지 않고 카드 포인트나 교통카드 충전 등 선불 전자지급수단으로 적립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따라 금융 소비자들이 지갑에 동전을 넣고 다니는 불편을 줄어들게 된다. 한은 입장에서도 동전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시행 초기이다 보니 잔돈 적립 포인트가 해당 유통업체 계열사 포인트로만 적립이 가능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은은 2단계 시범사업으로 거스름돈을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상 업종도 약국 등으로 넓힌 후 2020년에는 ‘동전없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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