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이면서 ‘비행사고’ 단골 배우라는 꼬리표가 붙은 해리슨 포드(75)가 이번에는 여객기와 충돌할 뻔 했다. 14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포드는 전날 단발 엔진 비행기 ‘허스키’를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 카운티의 존 웨인 공항에 착륙하다가 큰 실수를 범했다. 그는 공항 관제탑에서 20-L 활주로로 착륙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활주로 대신 유도로로 향했다. 이 탓에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으로 이륙을 준비하던 아메리칸항공 1546편과 하마터면 공중에서 대형 충돌 사고를 일으킬 뻔했다. 유도로 착륙은 미국 연방항공청(FAA) 안전 규정을 어긴 것이다. FAA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고, 아메리칸항공은 FAA와 미국 도로교통안전위원회(NTSB) 두 기관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포드의 과실이 드러나면 비행 면허는 정지된다. 김현경 기자/pink@○…세계 최다 학위 소유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이탈리아 남성이 16번째 학위에 도전한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로마 근교의 소도시 벨레트리에 거주하는 루치아노 바이에티(70)는 이달 초 인터넷에 기반을 둔 나폴리의 한 대학에서 관광학으로 15번째 학위를 딴 데 이어 식품과학과에 입학할 채비를 하고 있다. 체육 교사를 거쳐 중학교 교장을 지낸 그는 2002년에 이미 8개의 학위를 취득, 세계 최다 학위 보유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1972년 체육교육학으로 학사 학위를 딴 그는 사회학, 문학, 법학, 정치과학, 철학, 범죄학, 군사전략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을 섭렵했다. 언제나 새벽 3시면 일어나 공부를 시작한다는 바이에티 씨는 “책 덕분에 자유로움을 느낀다”며 “내 몸과 머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했다.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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