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주민 치매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14일 종로구에 따르면 관내 치매지원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60세 이상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정상군과 치매군, 치매고위험군 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와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으로 나뉜다. 함께 풍선배구 등 운동과 명상 요법도 한다. 작년에만 모두 1793회 실시했다. 누적인원 3429명이 참여할만큼 호응을 얻었다.
구는 치매환자 발생 이후 가족관계가 파탄나는 일을 막기 위해 치매환자가족모임인 ‘다솜가족모임’도 운영한다. 참석 가족들은 치매환자 이해에 대한 정보를 받는다. 서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치매관리 사업 참여와 문의 등은 구청 치매지원센터(02-3675-9001~5)로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을 원칙으로 무료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치매로 인해 가정 전체가 위기를 맞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