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견과류, 파스타ㆍ호떡 토핑으로 활용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 콜레스테롤 수치↓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고수레’를 외치며 부럼 한 입 깨물고 한 해의 무사기원을 비는 정월 대보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정월 보름날 아침에 깨무는 부럼은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의 견과류다. 여기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뿐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돼 혈관과 피부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11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CJ프레시웨이 이문희 셰프와 함께 정월 대보름 ‘부럼’을 활용한 홈쿡 레시피를 공개한다.
▶남은 부럼, 견과 요리로= 견과류를 이용한 고소한 커리파스타가 별미다. 먼저 호두 5g, 땅콩2g, 펜네5g, 모양떡15g, 커리3g, 양파15g, 피망5g, 브로콜리10g, 버터2g, 소금1g, 후추0.2g, 우유25ml를 재료로 준비한다. 양파, 피망은2cm 한입 크기로 썰고 브로콜리는 데처 한입 크기로 자른다. 펜네, 모양떡은 삶은 후 펜네는 올리브유에 버무린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 피망, 브로콜리를 넣고, 펜네 모양떡을 넣어 볶는다. 카레를 넣어 섞고 마지막에 견과류와 우유를 넣어 가면서 살짝 볶아 접시에 담으면 완성이다. 그윽한 카레향에 고소한 견과류가 의외로 잘 어울린다.
견과 치즈 호떡도 간단하다. 준비물은 또띠아 20g, 아몬드3g, 땅콩5g, 견과3g, 피자치즈5g, 흑설탕5g, 백설탕5g, 계피가루3g가 필요하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 씨는 팬에 살짝 볶아 수분을 날리고 흑설탕, 백설탕, 계피 가루를 첨가해준다. 또띠아 속을 채우고 피자 치즈를 넣는다. 반으로 접어 약불에 설탕이 녹을 정도로 구워 마무리하면 된다. 짭짤 치즈와 견과류의 풍미가 어우러져맥주 안주로 썩 괜찮다.
▶시절음식도 간편식으로= 전통적으로 정월대보름에는 약밥, 오곡밥, 나물 등을 먹고, 달맞이에 나섰다. 그러나 여유도 풍습도 사라진 요즘. 시절음식만이라도 챙겨먹을 요량이라면, 간편식이 답이다.
동원 F&B의 ‘쎈쿡 찰진 약밥’은 찹쌀과 네 가지 고명(밤, 대추, 잣 건포도)을 넣고, 특수 공법으로 밥을 지어 식감이 쫀득하고 찰진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약 2분만 데우면 간편하게 대보름 대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나물&엔’ 하나면 손 많이 가는 나물을 뚝딱 만들 수 있다. 고춧가루, 볶음참깨, 파, 마늘 나물에 필요한 것이 들어간 양념으로 원재료에 나물&엔을 넣고 30초만 무치면 끝이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취나물밥’은 취나물을 듬뿍 넣고 들깨가루를 더해 맛과 영양을 풍부하게 살렸다. ‘비비고 곤드레나물밥’은 강원도 산지에서 자란 곤드레에 곡물 기장을 더해 영양과 맛 모두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