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해결책 ‘시선 집중’

우리나라 10대 국민은 최고수준 학습 성취도를 자랑하지만, 20대 국민부터는 그 수치가 급속히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를 실시한 결과로, 우리나라는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 좋아한다’라는 설문 사항에서도 최저점을 기록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ㆍ사진)는 이 같은 사회현상을 경쟁ㆍ차별 위주 교육체제 부작용으로 판단, 해결책으로 ‘지식복지’ 개념을 7일 소개했다.

구는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네트워크(GNLC)’ 회의 중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를 발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란 주민이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집 가까운 도서관, 지하철역 등으로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경쟁ㆍ차별이 아닌 소통ㆍ화합으로 지적 역량을 키워주는 대표적인 지식복지 제도다.

이원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