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S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운영전문 회사다. 고객들의 문의에 대한 응대와 QA 등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모두 담당해주는 IGS는 올해 '게임컨설팅그룹'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 그 시작점을 이번 '지스타 2016'로 잡고 BTB부스를 마련했다.

'게임컨설팅그룹'이란 게임 운영 전반을 책임져주는 것을 넘어서, 게임 개발사에게 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IGS'의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현재 IGS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 500여명으로 국내 게임운영업체 중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 중 100여명은 해외 현지 직원이다.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전 세계 16개국에 자사 직원들을 배치함으로서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지원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매번 놀라운 성장률은 기록하던 운영업체 'IGS'가 컨설팅지원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IGS의 정웅모 게임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내 게임업계에 위기감을 느꼈다는 설명이다. "게임 시장 자체가 매번 놀라운 속도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은 개발사 분들은 게임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얻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이 같은 흐름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정 본부장은 대기업들은 자신들이 해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알고 있지만 작은 개발사들은 생존 자체에 있어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얘기한다. 이에 IGS측은 게임업계와 상생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게 됐고, 이 같은 종합솔루션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

그렇기 때문에 IGS가 제공하는 솔루션 서비스는 따로 추가 운영비를 받지 않는다. 기존에 IGS가 제공하던 서비스에서 추가로 제공 하는 솔루션이다. IGS는 자사의 네트워크를 이용, 업계의 거의 모든 데이터를 각 개발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한다. "퍼블리셔가 없더라도 개발사 스스로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돼야 합니다. 게임 시장을 지켜내는 것 자체가 바로 우리 IGS가 성장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 데이터를 분석하는 툴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각 개발사가 원하는 정보들은 모두 개별적인 상담을 진행,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서 전문가란 마케팅 업체, 변호사, 개발사 등 게임업계에 관련한 거의 모든 관계자들을 얘기한다. IGS 정웅모 게임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은 게임업계에서 종주국과도 같은 최고의 위치에 있었습니다"라며 "다시 국내 게임업계가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위해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 하는 일에 집중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부산=임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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