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고려산업이 ‘최순실 게이트’에 2일 8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고려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62% 오른 62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400원까지 올라가며 급등세를 보였다.
앞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치테마주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문재인 테마주’인 고려산업이다.
고려산업은 지난 1일 전일 대비 3.18% 오른 6170원으로 장을 마감해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 전날인 지난달 24일(2905원) 보다 112.4%나 치솟았다.
고려산업은 상임 고문이 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같은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에 묶여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문 전 대표의 향후 대권 가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정치 테마주가 무차별적으로 급등하자, 이날 한국거래소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