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대신증권은 2일 이동통신 부품 생산 업체인 파트론이 삼성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0만500원(-4.6%)으로 낮췄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2016년 3분기 실적은 갤럭시노트7 생산/판매 중단 영향으로 카메라모듈과 안테나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감소해 부진했다”며 “전체 매출은 176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 감소, 영업이입은 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6.9% 감소해 추정치(당사) 및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도 갤럭시노트7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영업이익은 -6억1000만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며 “4분기 갤럭시S7향 카메라모듈의 추가 공급이 예상되지만 갤럭시노트7 중단 물량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17년 1분기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갤럭시S8 출시 관련 카메라모듈 업체 중심으로 반사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해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BUY)’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