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과학대 평생교육원과 앵커사업단이 지역 주민과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첨단의학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
특강은 지난 3일 오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기술, 첨단의학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부인암 로봇수술 권위자이자 스마트병원 전환을 이끌어온 조치흠 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산부인과 교수)이 나섰다.
이번 강연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삶, 이른바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빠르게 바뀌는 첨단의료의 발전 상황과 미래 기술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 교수는 수술실의 패러다임을 바꾼 로봇수술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이 결합된 스마트병원의 실제 운영 사례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이어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학과 조기 진단 기술 등 이미 일상으로 들어온 미래 의료의 혜택을 짚고, 첨단 기술 시대에 맞는 건강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류혜원 경북과학대 평생교육원장은 “대학병원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첨단의료의 최전선을 이끌어온 전문가의 식견을 지역 주민과 직접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평생학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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