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 운영 절차 등 수록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운영 절차및 실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단행본 ‘공공건축 설계공모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25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설계공모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신해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공고, 작품 접수, 심사 및 결과 공개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공공건축지원센터 지정 이후 지난 1년간 약 40건의 설계공모 운영 업무를 대행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설계공모의 운영 절차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환경 조성을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공건축지원센터 소개 ▷설계공모 운영 기록 ▷당선작 및 입상작 소개 ▷관계자 인터뷰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이 직접 수행한 ‘김천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중심으로 설계공모 운영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로 구성했다.
해당 자료는 공공건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길잡이’가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준비하는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지침서가 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설계공모 운영을 지원하고, 공공건축 품질과 설계공모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앞서 건물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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