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6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6-2027절기 대구지역 첫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른 시기에 검출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2일 북구에 있는 소아과에서 의뢰된 3세 소아 2명의 검체에서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A(H1N1)pdm09형은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유행하는 유형이다.

인플루엔자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소아는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 등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예년보다 일찍 검출된 만큼 조기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받고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