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대상 네팔 대홍수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대상 네팔 대홍수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대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에 정부가 신속 DNA 분석기와 담요 등 각종 구호물자를 지원한다.

2일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네팔 측 요청에 따라 신속 DNA 분석기 4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네팔 현지에 도착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해당 분석기를 함께 싣고 갔다.

신속 DNA 분석기는 수습된 희생자의 신원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네팔 정부에 담요 3만8320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외교부를 방문해 이런 보고와 수색 상황을 청취한 송석준 외통위원장은 “우리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현지에서 산업 역군들이 댐과 수력발전소 건설을 지원하던 상황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우리와 네팔 당국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mokiy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