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에 연초 이후 1000억원이 넘는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렸다.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하면서 정기적인 분배금 수익을 추구하려는 투자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 3종의 연초 이후 합산 개인 순매수액이 10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상품별로는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819억원에 달했다.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과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에도 각각 144억원, 104억원이 들어왔다.

최근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뿐 아니라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커버드콜 ETF는 주식 등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확보한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상품이다.

송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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