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64명과 주민참여예산 113건 77억원 심의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28일 2027년도 편성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린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4명과 관계 공무원 16명이 참석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제도로 재정민주주의 실현의 한 방편이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113건 77억원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심의했고, 그 결과를 반영해 11월 부산시의회에 주민의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의대상 사업은 ▷시정참여형 17건 24억원 ▷지역참여형 66건 36억원 ▷지역협치형 30건 17억원 등이다.

시는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 3월까지 주민제안 공모 접수 ▷4~5월 소관부서 검토 ▷6~7월 구·군 지역회의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왔다.

시가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시민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민 1600명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시정참여형의 경우 ▷방범용 CCTV 구축 ▷부산시 목욕탕 굴뚝 철거비 지원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CCTV 교체 등이 선정됐다.

지역참여형은 ▷(연제구)버스정류장 편의시설 인프라 확충 ▷(북구)덕성초등학교 외곽 안심벨 설치 ▷(북구)학교 앞(덕천중학교) 보행안전을 위한 속도표시 교통시설물 제작이, 지역협치형은 ▷(서구)지역상생 서구 특화 웰니스 치유 콘텐츠 개발 ▷(서구)원양로 일원 도로 정비 ▷(북구)낙동강과 함께, 주민과 같이: 화명 스마트 에코·세이프 화장실 등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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