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구 개편, 상임위 소관 반영 등 조례안 통과
11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건 의결
30일 신용보증재단·경제진흥원 수장 인사청문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하루 일정으로 제340회 임시회를 열고 개편 제도를 적용한 첫 상임위 주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 기획재경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심재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은 제10대 부산시의회가 지난 제339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 대상을 기존 7개 기관에서 시 산하 22개 전 공공기관으로 늘리고 기관 특성에 맞춰 인사청문특위와 각 상임위로 검증을 이원화한 후 처음 치르는 인사청문이다.
시의회 기재위는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 출신인 심 후보자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유치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을 담당하는 대형 기관을 이끌 능력을 갖췄는지 꼼꼼히 따져볼 예정이다.
이어 30일 김현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와 황선웅 부산경제진흥원장 후보자, 다음달 6일에는 김태호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와 김명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개최한다.
이날 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회에 앞서 시의회는 ▷부산시 행정기구 개편사항을 상임위별 소관에 반영하고 시장 비서실 소관을 신설하는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정자문위원 정원을 60명으로 확대하는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11월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7개 상임위별로 제출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건도 확정했다.
부산시의회의 다음 제341회 정례회는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43일간 열리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7년도 본예산 심사 등 안건을 다룬다.
kaf20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