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공식 사이트서 신입 지원 접수

화성·평택·청주·이천 근무, CS 엔지니어 등 모집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ASML코리아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ASML 제공]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ASML코리아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ASML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세계 최대 노광장비 기업 ASML의 한국 지사인 ASML 코리아가 2026년 하반기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경력 채용에 나선다.

ASML 코리아는 다음달 1~8일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무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 평택, 이천과 충북 청주 등이다.

모집 직무는 이공계 학사 학위 소지자 대상의 CS 엔지니어(Customer Support)와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대상의 TS(Technical Support) 엔지니어, FA(Field Application) 엔지니어 등이다.

CS 엔지니어 직무는 장비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FS(Field Service) 엔지니어와 장비 설치 및 업그레이드 업무를 담당하는 UIR(Upgrade, Install and Relocation)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다.

ASML 코리아는 각 직무별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PT 면접, 롤플레잉 면접 등 다양한 형태의 면접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함께 기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경력 채용도 확대한다. 고객 현장의 장비 설치·이전·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UIR을 중심으로 FSE, TSE, FAE 등 핵심 엔지니어 직군에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첨단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국은 ASML의 2분기 장비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ASML 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장비 설치,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첨단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경력직 인재들을 대상으로 채용 범위를 확대하며 전문 기술 인력 확보와 육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반도체 생산 거점 확대와 반도체 생태계 변화에 따라 한국은 더욱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ASML과 함께 성장하며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