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성장 금융지원’ 추가 출연

10월 청라국제도시에 주요 계열사 이전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인천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은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 포용금융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3월 15억원을 출연한 ‘모두성장 금융지원’ 사업에 추가 출연하는 방식이다.

기존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기업 지원에 더해 중·저신용 소상공인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인천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 실질적인 금융 안전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추가 특별출연에 따라 하나은행의 2026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총 출연금은 기존 55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어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인천 지역 협약보증 공급 규모는 기존 840억원에서 75억원이 증가한 915억원으로 확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다음 달 인천광역시 소재 청라국제도시에 주요 계열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는 인천광역시와 지역 동반성장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터전이 될 인천 청라 이전을 앞두고,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하나은행은 인천의 지역경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hy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