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9.23 FTZ지정안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
9.7~8 부산 강서구청 진해 웅동2동 주민설명회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가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마련하고, 2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공람을 통해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하고 지역주민들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라 실시하는 주민설명회는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 신공항도시과 주관으로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2시 부산시 강서구청 대강당,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을 반영해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개발계획(안)을 수립했고, 2025년 산업통상부의 3차례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확정했다. 계획안에는 ▷동선방조제로 막힌 물길을 뚫는 수로 신설 ▷재해 예방과 친수기능 강화를 위한 호수공원 조성을 담았고 ▷동서·남북 방향 가로 보행공원으로 차량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상을 제시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안)은 부산시와 강서구청,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할 수 있고, 공람 기간 중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공람할 수 있으며, 10월 2일까지 의견서를 낼 수 있다.
시는 주민공람 후 제출된 의견의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관계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산업통상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7년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최종 확정·고시를 목표로 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보상 등을 시작으로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홍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통해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겠다”며 “가덕도 공항복합도시가 부산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