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지하 1층 부설주차장에 6면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청사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하는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은 1시간 이내 짧은 시간 동안 민원업무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이다. 구청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하거나 각종 행정업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는 구청 부설주차장 지하 1층에 총 6면의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이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각 구역에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임을 알리는 안내 표지를 설치했다.
특히 단시간 이용 차량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장시간 주차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을 완화하고 기존 주차면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단시간 방문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전용 주차구역을 배치해 민원실까지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앞으로 해당 주차구역의 이용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내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내 주차면 공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택 내 주차 공간 공유는 출근이나 외출 등으로 비어 있는 개인 주택의 주차장을 다른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구청을 찾는 주민이 짧은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주차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살피고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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