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45만3158명 방문
성인도서 최다 판매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오프라인 서점을 연 이후 10년 동안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로 나타났다.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예스24는 2016년 오프라인 서점 시장에 진출하며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같은 해 8월 목동점을 연 데 이어, 대구 남산골 인쇄골목 등으로 서점을 확대해 왔다. 현재 신간 서점 2곳과 중고 서점 4곳 등 전국 6개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예스24 오프라인 서점에는 45만3158명의 독자가 방문했다. 가장 꾸준히 서점을 찾은 독자는 누적 방문일이 1463일에 달한다.
예스24 오프라인 서점에서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한강의 ‘채식주의자’였다. 2016년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아시아인 최초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인도서 판매량 기준 가장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은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였다. 목동점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도서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매장 검색어 1위는 어린이 도서 ‘흔한남매’로, 누적 검색 수 8만5103회를 기록했따.
예스24는 오프라인 서점 오픈 10주년을 맞아 영업 시간 이후 서점에서 책에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밤의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9월 2일 목동점 ‘사방의 책들이 내게 오는 밤’을 시작으로 ▷4일 대구 반월당점 ‘세계문학으로 깊어지는 클래식한 밤’ ▷7일 부산 수영점 F1963 ‘추리·미스터리로 서늘한 밤’ ▷8일 청주NC점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는 찰나의 밤’이 이어진다.
더불어 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서 할인과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원범 예스24 매장영업팀 파트장은 “예스24가 오프라인에서 독자들과 만나온 지난 10년은 꾸준히 서점을 찾아주신 독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점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과 혜택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