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대학 30명 참가
타우슨대 4주 연수 진행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단기 해외연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재)경상남도장학회 기금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도내 6개 대학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9일까지 4주 동안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학교에서 어학연수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대학별 참가 인원은 경상국립대 15명, 국립창원대 10명, 경남대 2명, 인제대·진주보건대·부산장신대 각 1명이다.
연수생들은 수준별 맞춤형 어학 수업을 듣고 워싱턴 D.C.와 뉴욕 등 주요 도시를 탐방했다. 경남의 핵심 미래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연수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했으며, 전체 참가자 중 우주 관련 전공자 3명을 포함해 생명·전기 등 이과계열 학생 5명이 참여해 현장 견학의 실효성을 높였다.
경남도와 미국 메릴랜드주는 199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34년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전략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계기로 교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옥남 경남도 교육인재과장은 “청년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타국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기관을 둘러보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도 조사를 분석해 앞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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