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우리은행·국민은행과 협약
한도 597억3000만원→697억3000만원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3일 이케아코리아·우리은행·국민은행과 ‘지역 상생 특별신용보증 협약’을 맺고 특별신용보증 한도를 기존에 비해 100억원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소위 ‘3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나온 협약으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8억원을 출연했다. 이에 따라 특별신용보증 한도는 기존 597억3000만원에서 697억3000만원으로 늘었다.
특별신용보증 대출 지원사업은 담보를 제공할 여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 신용보증서를 통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지 3개월이 지난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특별신용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1년 이내 신용보증을 지원받은 업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용보증은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구정·지역사회 기여자,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상인, 생계형 자영업자는 구 우대추천제도를 통해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5년 이내(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 등)이며 서울시 시중은행 협력 자금을 활용하면 약 연 2.7%(변동금리·16일 기준)의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강동구는 올해 상반기 1041개 업체에 총 362억9000만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지원 규모인 872개 업체·306억3000만원을 넘어선 규모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출연에 동참해주신 민간기업과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확보한 재원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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