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유경준 통계청장은 2일 충남 보령의 전통시장인 한내시장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이날 유 청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가격이 크게 상승한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와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나타내는 국산 쇠고기 가격 동향을 주의 깊게 살폈다.

전일 발표된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전체 물가가 1년 전보다 0.4% 오르는 데 그쳤지만 배추 가격은 58% 급등했고, 시금치 가격도 30.7% 올랐다. 국산 쇠고기는 13.7% 올랐다.

유 청장은 소비자물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상점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으로 채소와 육류, 어류 등을 구매했다. 통계청은 이날 사들인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