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수성대는 김선순 총장이 지난 11일 젬마관 강당에서 보건복지경영학부 성인학습자 신입생 230여명을 대상으로도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총장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마음으로 만들어내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김 총장은 대학 수장이기 이전에 늦은 나이에 학업을 이어갔던 선배이자 풍파를 견뎌낸 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신입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이날 강연에서 김 총장은 “인생의 시련은 행복의 문을 여는 과정이었다”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가르침처럼, 고통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기도와 성찰로 마음을 다스려온 것이 오늘날 대학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회고했다.
또 최근 ‘고독한 산책자’가 돼 자연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길에서 만난 택시 기사의 일화를 소개하며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마음속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오늘의 고생스러운 하루하루가 반드시 여러분 인생의 행복한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며 신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성인학습자들은 우리 대학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은 지역사회 복지 전문가 양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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