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웹툰 ‘타임슬립 워크스팟’을 연재합니다. 옛 기록과 비문을 읽으며 한국 곳곳을 따라 걷는 답사형 산책 웹툰입니다.
<15> 서울 경희대학교·회기 편
벚꽃 데이트 명소로 유명한 경희대학교.
근데 여기 사실은 예전에
‘엄마 무덤’ 있던 자리라는 거 알고 있었어?
경희대 정문을 나오면 보이는 절
연화사를 꼭 찾아봐.
대웅전 안에 들어가면
조선에서 가장 유명한 ‘폐위된 왕비’
윤씨의 위패가 모셔져 있어.
원래 경희대에는
연산군이 자기 어머니를 위해 만든 무덤이 있었거든.
이 무덤, 이름이 계속 바뀌어.
회릉 → 회묘 → 지금은 ‘회기’
왕이 바뀌니까
어머니의 무덤 이름도 함께 낮아진 거야.
결국 현대에 들어
경희의료원이 들어서며 묘는 다른 곳으로 옮겨졌고,
지금은 지명 ‘회기’로만 흔적이 남았어.
봄만 되면 벚꽃이 터지고
커플들 사진 찍으러 몰려오는
서울 대표 데이트 코스
경희대학교에 오면 인생샷도 찍고
연화사에 들러 폐비윤씨를 위해 피운 향도 느껴봐
to be continued…
각색·그림 이주섭 CP jusoeba@heraldcorp.com
[AI를 활용해 제작함]
why3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