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허승열 씨(왼쪽)가 장학금을 기탁하며 이재용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지난 14일 허승열 씨(왼쪽)가 장학금을 기탁하며 이재용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에 재학 중인 허승열(64)씨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15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해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부하게 됐다.

㈜이천가설공업 대표로 활동 중인 허승열 씨는 오랜 기간 학업의 꿈을 품어오다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에 ‘24학번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그는 대학과 학과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후배들에게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허승열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함께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과 대학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