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실천·쌀 소비 촉진·농촌상생 위한 협력 본격화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농협(본부장 최진수)과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13일 안동시 임하면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호국보훈 선양사업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과 한희원 경북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운동기념관을 관람한 뒤 협약서에 서명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보훈가족 및 지역사회 대상 사회공헌활동 ▲호국보훈 선양사업 협력 ▲‘농심천심운동’ 및 ‘쌀소비촉진운동’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미 현장에서 뜻을 함께해왔다.
지난 3월 경북 영양·청송 등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합동 일손 돕기를 펼치며 영농 재개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오는 17일 열리는 경북농협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에서는 50여 명의 이민 여성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힘쓰는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 감사드린다”며 “K-호국문화와 연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역사 속에서 농민은 언제나 나라를 지키는 주역이었다”며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농심천심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창립 64주년을 맞아 ‘농심천심운동’을 선포하고 있다.
이 운동은 ▲농업·농촌 가치 공감(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도농교류 증진) ▲농업가치 증대(우수 농축산물 안정공급체계 구축) ▲농촌공간가치 증대(삶터·일터·쉼터로서의 가치 재창출) 등 3대 전략 아래 10대 실천과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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