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수익 일부 복원 기금 환원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기념품 ‘희망의 키링’을 선보이며 굿즈 산업과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제품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산불 피해목 활용 정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소비를 결합한 ESG 굿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부터 숲의 가치를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굿즈 브랜드 ‘풀림(FULL林)’을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희망의 키링’은 이 브랜드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산림자원의 재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
키링은 9월 9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가든샵에서 개당 6,900원에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산불 피해지 복원 및 산림재해 예방 활동 기금으로 환원돼 공공성과 경제적 선순환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전망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키링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공공기관의 자원 재활용, 지역 경제 상생, 산불 피해 인식 제고라는 다층적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숲 회복 프로젝트와 굿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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