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독도탐방단이 울릉군 서면 통구미마을 거북바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교육청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5/news-p.v1.20250514.b18c2fc399324a32824d903619857e18_P1.jpeg)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이 학생과 교직원이 민족의 섬 독도 탐방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2일~14일 지역초등학생 19명과 인솔자 7명이, 14일~16일까지 교직원 26명이 2회에 걸쳐 독도탐방을 한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 독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영토 의식의 함양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교육지원청 독도 탐방단이 독도탐방을 위해 울릉도에 도착한 후 여객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교육청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5/news-p.v1.20250514.87253bbc6ea3411caae996ad628c95bd_P1.jpeg)
탐방단은 독도 입도 체험, 국내유일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 및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독도 입도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독도에 첫발을 내디딘 한 학생은 “말로만 듣던 우리땅 독도땅을 밟으니 뭉클하고 영토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 수호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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