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해 현대화 공사를 마친 평안남도 ‘1월18일기계종합공장’을 8개월만에 다시 시찰하며 “세계적 제품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공장을 시찰하며 “공장에서 계열생산하는 기계제품들의 성능이 지난 시기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며 “질적지표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장에 대해 “궁전과도 같은 작업장”이라며 “공장의 과학화, 정보화, 자동화, 무인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유연생산체계가 확립됨으로써 노력을 극력 절약하면서도 생산주기를 단축하고 생산량을 늘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공장에서 해당 단위와 합심해 새 기계제품들을 개발제작했는데 나라의 기계제작공업 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해 우리식의 현대적인 기계제품들을 만들어내는 사업은 민족적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공장의 체육, 서비스 시설도 돌아봤다. 이번 시찰에는 조용원, 유진, 홍영칠 당 중앙위 부부장들이 동행했다. 현지에서 박태성 당 평안남도위원회 위원장이 이들을 맞았다.
김정은은 지난해 12월에도 당시 현대화 공사를 마친 이 공장을 시찰하고 “최고의 수준”이라고 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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