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재난정보 제공 시민 안전 강화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가흥동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본점 앞에 재난안전 안내전광판(이하 전광판)을 설치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시간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총사업비 5억 원(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 시비 2억 원)이 투입된 이번 전광판은 가로 6.2m, 세로 4.8m, 총 높이 10.8m(하단부 6m) 규모이다.
예천·안동 방향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집중되는 영주시 시가지 초입에 설치됐다.
전광판은 도로 중앙부에 양방향으로 설치돼 영주로 진입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 모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더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게 영주시의 설명이다.
전광판에는 기상특보, 미세먼지 경보, 지진·산불·불볕더위 등 다양한 재난 상황과 관련된 긴급재난문자, 안전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평상시에는 생활 안전 수칙, 교통정보, 시정 홍보 등 시민 생활에 유익한 공공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강신혁 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전광판 설치로 시민들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재난 대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