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 단장에 선임된 제프 오길비(왼쪽)와 브랜트 스네데커. [사진=PGA투어]
2026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 단장에 선임된 제프 오길비(왼쪽)와 브랜트 스네데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제프 오길비(호주)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2026년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 단장에 선임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30일 “2026년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팀 단장에 제프 오길비를, 미국팀 단장에 브랜트 스네데커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간 연합인 인터내셔널팀이 격돌하는 대항전으로 격년으로 열린다. 내년 9월에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명문 코스인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최근 네 차례 프레지던츠컵에서 부단장을 하다 내년에 처음으로 단장을 맡게 된 오길비는 1977년생으로 2006년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PGA투어에서 8승을 거뒀다. ‘백상어’ 그렉 노먼과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골퍼로 왕족 출신이다. 미국팀을 이끌 스네데커 단장은 1980년생으로 PGA투어에서 9승을 거뒀다. 스네데커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의 일방적인 우세로 유럽-미국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비해 인기가 떨어진다. 미국팀은 역대 성적에서 13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내셔널팀의 유일한 승리는 1998년 호주 대회 뿐이다. 2003년 남아공 대회가 무승부로 끝났후 미국팀에 10연패를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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