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톰 등 물놀이 시설 가동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다음달 1일부터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를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메가스톰(사진), 파도풀 등 인기 야외시설을 비롯해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하며 성수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달 초부터 봄단장 기간 아쿠아틱 센터에 신규 빌리지를 도입하고, 고객 동선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 물놀이 시설과 편의공간을 재정비했다고 강조했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 대표 어트랙션 메가스톰은 대기동선에 워터 스프레이를 설치해 여름에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메가스톰은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내려가는 1분 동안 스릴을 선사한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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