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사옥 전경.[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6/news-p.v1.20250426.c616819cd8534500a61050eb5f2cc498_P1.jpg)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1328명이 몰렸다.
26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채용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3명 선발에 1328명이 지원해 10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채용은 전국 단위로 시행된 공사의 첫 공개채용으로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등 을 선발한다.
지원자 숫자는 지난해(1128명)보다 17.7% 늘었으며 대구·경북 외 지역 지원자 비율은 24.8%(330명)였다.
다음달 17일 필기시험 후 인성 검사,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전국 단위 채용은 공사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으로 역량 있는 인재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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