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소방서는 지난8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열린 ‘2025년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속 구조대원들이 응용구조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3일 소방청 주관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도내 우수 소방대원 선발과 화재·구조·구급 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9개 소방서 구급대원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다수 사상자 대응 전술 능력 등을 겨루는 자리였다.
대회는 1차 전문심장소생술, 2차 다수 사상 대응 절차 평가 등 실제 재난 현장을 가정한 고난도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응용구조 분야는 구조대상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참가자는 5명의 구조대원이 한 팀을 꾸려 5단계의 구조 과정을 18분 이내로 수행해야 한다.
봉화소방서에서는 서정식, 김재준, 문희성, 김영동, 이건아 등 5명의 구조대원이 참가해 체계적인 구조 기술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전국소방 기술 경연대회 구조 분야 경북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도 얻게 됐다.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한 구조구급센터 서정식 팀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경연대회를 준비한 같은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상 없이 철저히 준비해 전국대회 우승까지 이뤄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은 “바쁜 구조출동 업무 중에도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해준 덕분에 봉화소방서가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경북 소방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품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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