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사진) 현대백화점 사장이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 제28대 회장에 선임됐다.
백화점협회는 지난 18일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백화점협회는 국내 백화점산업의 발전과 유통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30여 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몸담은 마케팅 전략·기획통이다. 2012년 영업전략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울산점장·영업전략실장·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더현대 서울 흥행을 주도한 인물로 업계에서 평가된다.
백화점협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상이 약화한 상황에서도 경험소비의 지평을 확장하는 성과를 올린 정 사장이 협회장에 취임함으로써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비전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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