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새만금에 내국인 카지노가 들어설 것이라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강원랜드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900원(2.31%)오른 3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내국인 카지노를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될 것이란 뉴스에 지난 2일과 3일 각각 2.06%, 3.71% 떨어졌다.
지난 2일 국민의당 김관영(전북 군산) 의원은 지역 야당 의원들과 함께 새만금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세울 수 있도록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뉴스에 의한 주가 하락세는 단기적일 것이란 관측이 저가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정안 발의를 하더라도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낮다”며 “이에 따른 주가하락은 강원랜드 주식의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도 주민들의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를 허용 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논란, 사행산업에 대한 부정적 국민 정서 때문에 새 카지노 도입은 현실성이 없다”며 “노이즈에 따른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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