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영상물’ 출품해 헌혈 참여 문화 확산

부산 동래구 관계자들이 지난 5일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부산 동래구 관계자들이 지난 5일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동래구가 지난 5일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는 종합대상 및 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7개 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 및 특별상(유튜버)에 전국 60여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해 경쟁했다.

동래구는 ‘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영상물’을 출품해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천사(1004)명의 헌혈기부를 목표로 헌혈 월간행사를 진행해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다.

작품에는 동래구청,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등 7개 기관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영상이 담겼다.

동래구는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건강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홍보대상을 받은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영상물을 통해 어떤 것보다 따뜻하고 가치 있는 봉사인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