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인스타그램]
이루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이루가 SNS에서 아버지의 절친인 故 송대관을 추모했다.

이루는 7일 인스타그램에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 아버지 송대관 선배님”이라는 추모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이루는 고 송대관과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리는 아버지 태진아의 상태를 언급하며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 저곳 전화 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다. 두 분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었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루는 “큰 아빠.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 드린다. 큰 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송대관은 이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67년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무명 생활을 이어오다가 1975년 ‘해뜰날’이 인기를 끌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태진아, 설운도, 고(故) 현철과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