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SBS]](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2/07/news-p.v1.20250207.870ed1cd83534f19831e23c590b84322_P1.jpg)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배성재(47)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33)이 오는 5월 중 결혼한다.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둘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배성재와 김다영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약 2년간 조용히 교제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이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주위의 축복과 축하 속에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스포츠 중계 등에 두각을 보이며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등극했다. 2021년 퇴사 후에도 월드컵,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 SBS 중계를 도맡아 온 건 물론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해 왔다.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다. 특히 ‘골 때리는 그녀들’ FC아나콘다 멤버로 뛰며 열정과 투지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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