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멋내기 좋은 계절 가을. 멋쟁이가 되고 싶지만 어디에 포인트를 줘야 될지 모르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멋쟁이가 되기 위해 여성은 ‘목’, 남성은 ‘발목’에 포인트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온라인 마켓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9월 8일∼10월 7일)간 목걸이 카테고리의 여성 구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습니다.

사진=영화 ‘레옹’의 마틸다

특히 천이나 가죽으로 만들어져 목에 딱 붙는 ‘초커목걸이’의 구매가 늘었는데요.

이 목걸이는 1990년대 영화 ‘레옹’에서 마틸다가 착용해 유행했습니다.

최근 복고열풍이 불면서 배우 공효진, 가수 아이유 등이 착용해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반면 남성들은 발찌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남성의 발찌 구매량은 484%나 급증했습니다.

금이나 은으로 가늘게 세공된 여성용 발찌와 달리 남성용 발찌는 얇은 실을 여러 형태로 꼬아 만든 제품과 긴 가죽 끈을 땋아 만든 제품이 많습니다.

이런 남성 발찌 역시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유명 모델들이 착용하면서 유행을 탔습니다.

올해 8부와 9부 등의 짧은 바지로 발목을 드러내고 스니커즈를 신는 패션이 유행한 것도 발찌의 유행에 기여했습니다.

옥션 관계자는 “여성들은 돋보이는 장식으로 시선을 끌 수 있는 액세서리를 선호하는 반면 남성들은 돋보이지는 않지만 코디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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