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1승’의 시각장애인 화면 해설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곧 개봉할 영화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녹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영화 내내 어떤 상황인지 영화 장면들을 말로 설명해 드리는 것”이라며 “시각장애인분들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이어폰으로 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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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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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 SNS]

이어 “소중한 기회를 주고 함께 해 주신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아직 부족하다는 걸 안다”고 했다.

그는 “더 따뜻한 정치 하겠다”며 “영화는 배구 영화 ‘1승’이다, 녹음하면서 봤는데 재밌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 4일 개봉하는 신연식 감독의 영화 ‘1승’은 배우 송강호·박정민이 주연을 맡았다.

신 감독은 시리즈 ‘삼식이 삼촌’(2024)을 만들었고, 영화 ‘거미집’(2023) ‘동주’(2016) 등 각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