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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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경산시지회는 2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16만7000원과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장점석 지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지역의 인재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성금과 장학기금을 마련해 주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장학사업을 위해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 10월 설립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산시지회는 8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인 기술 교류와 더불어 관내 환경 정화 활동,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봉사,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