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내년부터’인구감소 지역 대상 여행상품‘ 판매
울릉군 관광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은 지난 2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 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철도 연계 상품 운용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 운용 관련 지원 등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울릉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 공사는내년 1월부터 인구감소 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 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울릉군 등 협약 체결 지자체 10곳을 포함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철도가 없는 울릉군은 울릉도행 여객선터미널이 있는 포항, 울진, 강릉역을 통해 울릉도에 입도 한다
이후 천부해중전망대, 박정희 1962, 태하향목모노레일, 남서 모노레일, 봉래폭포, 관음도, 독도전망대케이블카, 우산국박물관, 수토 역사전시관, 안용복기념관 중 한 곳을 방문해 QR코드 인증을 하면 철도 이용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국 23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은 자유여행과 패키지 등 240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과 한국철도공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울릉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경비 부담 완화로 관광을 활성화해 울릉군이 한층 더 관광거점 지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사계절 관광과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관광 인스타그램 방문 울릉을 통한 홍보를 비롯한 기차 연계 관광상품개발, 바다포차, 해양레저 체험, 하이킹, 트레 일러닝 대회 등 변화하는 관광 추세에 맞는 마케팅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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