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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태 케이지에이 대표이사가 착공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케이지에이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케이지에이가 평택 브레인시티 신공장 착공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옥태 케이지에이 대표와 주요 협력업체·임직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공장 준공은 기존 장비 제작 공장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사측은 신공장 가동 시 예상되는 추가적인 연간 매출이 1450억~2000억원이라 설명한다.

케이지에이는 내년 하반기까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인 코터, 롤프레스, 슬리터 등뿐만 아니라 에어로겔, 납축전지 복원기와 같은 신규 사업 장비가 생산될 예정이다.

김옥태 케이지에이 대표는 “신공장에서 최신 기술 기반 생산 공정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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