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이 일반인 출연자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고 공언했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레미제라블’ 제작발표회에는 백종원, 김민성 셰프, 데이비드 리 셰프, 임태훈 셰프, 윤남노 셰프, 김종무PD(ENA 프로듀서), 한경훈PD(메인 제작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앞서 ‘레미제라블’은 9호 처분을 받은 소년범이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한경훈 PD는 출연자 검증에 대해서 “일차적인 검증은 모든 프로그램들 기준 이상으로 했다”라며 “사회적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분들은 다 걸러냈다, 촬영 현장까지 왔다가 그대로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명의 분들은 다른 프로그램 이상으로 검증했다”라며 “어떤 결격 사유가 없다고는 말씀 못 드리지만 ‘저 친구는 저런 이유가 있었구나’ 생각할 여지가 있는 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장사의 신’ 백종원 대표, 백종원 대표와 함께 4인의 담임 셰프(일식반 김민성 셰프, 고기반 데이비드 리 셰프, 중식반 임태훈 셰프, 양식반 윤남노 셰프)가 20인 도전자들을 이끌고 독려한다. 쓰디쓴 실패를 경험하고 새로운 인생을 위해 처절하게 부딪히는 20인 도전자들의 이야기, 이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기 위한 백종원 대표와 4인 담임 셰프의 진정성 가득 담긴 100일간의 인생역전 프로젝트다.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