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더코더(THE CODER)가 지난 11월 13일부터 열린 ‘ASIA Security Conference & Exhibition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더코더는 ‘Analog Security powered by Digita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혁신적인 DoT(Data on Things) 기술과 최신 MSDS(Monitor Security & Document Security) 솔루션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보안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MSDS는 모니터 촬영과 문서 출력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발생하는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보안과 아날로그 보안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모니터 보안 기능은 비인가 촬영을 차단하고, 문서 추적 기능은 출력자와 유출 경로를 파악하여 유출 원인을 식별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아날로그 보안 위협을 즉각 감지하고 경고한다.
더코더 부스에는 인도,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정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정품 인증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약 분야의 정품인증 솔루션은 국가 차원의 인증 시스템으로 도입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솔루션은 위변조 방지와 유통 관리까지 가능한 점이 강조되며, 많은 정부 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박행운 더코더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각국 정부 기관과의 핵심 솔루션 도입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진 점이 큰 성과였다”며, “특히 아날로그 보안 중심의 기존(Legacy) 보안 체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디지털 보안 솔루션에 아날로그 기술을 더해 강력한 보안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더코더의 DoT 기술은 단순한 보안을 넘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더코더는 자체 개발한 DoT(Data on Things) 기술은 사물에 보이지 않는 코드를 삽입하여 복제가 불가능하고 물리적 훼손에 강한 구조로 되어 있어, 기존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보 보안, 위변조 방지, 정품 인증 및 트래킹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쇄물, 화학적 소재, 디지털 디스플레이, 특수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