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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햇 “롯데카드 금융권 최초 주 거래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롯데카드의 주 거래 업무용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에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레드햇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업무, 고객, 매출, 채권, 회계, 상품, 신용 등 하나로 통합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분리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분리된 애플리케이션들은 개발자 생산성을 높여 배포가 더욱 신속해지고 고객 대응 절차가 개선될 수 있다고 레드했은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2017년부터 레드햇과 IT 시스템 현대화를 추진해 왔다. 2018년 홈페이지, 앱, 페이 서비스 및 챗봇 등 ‘채널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이후 2년간 롯데카드 웹사이트 트래픽이 약 7배 증가했으나 인프라 증설과 확장 없이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성 한국레드햇 상무는 “지난 2년간 레드햇은 롯데카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카드와 국내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계속해서 지원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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