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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남부발전, 국민소통 강화 위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개시
인공지능 챗봇 활용해 회사소개·채용안내 등 기업정보 접근성 향상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카카오톡 상담 챗봇(Chatbot) 서비스를 개시한다.

챗봇이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사용자와 문자(메신저)로 대화 및 요청사항 수행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인공지능을 일컫는다.

남부발전의 영어 약어 KOSPO와 조정자, 진행담당자 등을 의미하는 코디네이터(Co-ordinator)를 접목해 이름 지어진 챗봇 ‘KODI’는 회사소개 및 입찰정보, 채용, 중소기업 지원,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신재생에너지 인증서) 거래, 방문·견학 신청 등의 기업정보를 이용자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KODI 채팅창에 필요 정보에 대한 단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관련 답변을 바로 얻거나 연관 홈페이지로의 연결 또는 상담채팅방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남부발전은 챗봇을 통해 사외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고객응대 창구를 하나로 연결해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단순 반복적 질문처리 빈도를 낮춰 업무효율 개선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챗봇 KODI는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남부발전 챗봇’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 후 채팅하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과 함께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부응을 위해 앞으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기술을 실무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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