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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레진 인수 시너지 기대감…키다리스튜디오, 5% 급등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웹툰·웹소설 서비스 업체인 키다리스튜디오의 주가가 5%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3분 기준 키다리스튜디오는 전일보다 600원(5%)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키다리스튜디오가 웹툰업체 레진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다우키움그룹 소속으로 연간 80여편의 웹툰을 제작해 자체 플랫폼을 비롯한 카카오, 네이버, 레진 등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인수로 키다리스튜디오가 한국, 일본, 북미, 유럽시장에 3위 웹툰사업자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키다리스튜디오가 올해 실적도 고고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보다 31% 성장한 1342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18일 미래에셋대우는 키다리스튜디오의 목표주가로 1만7000원을 제시했고, 투자의견으론 '매수'를 내놨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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